7월 3일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막식 티켓, 전석 매진
개·폐막식, 강릉아레나에서 개최
입장료 2만 원 티켓 현장 수령 시..강원상품권 100% 전액 환급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7월 13일 오후 7시 30분, 폐막식..가수 김범수 등 출연
권대희 기자|2023/06/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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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식 티켓 예매율은 지난 5월 31일 티켓 오픈을 시작한 이래 조금씩 증가하다가 가수 규현과 거미 등 출연진이 확정되면서 10일부터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였고 매진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개막식의 경우 7000여 명이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 2만 원 티켓을 현장 수령 시 강원상품권으로 100% 전액 환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3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내외빈 입장을 시작으로 개최국·참가국 국기 입장, 대회기 입장, 인사말, 타종 퍼포먼스, 공식주제가 제창 등 의례행사에 이어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고영열,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의 이동규, 소프라노 박혜상, 가수 규현과 거미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석이 무료지만 현재 폐막식 예매상황도 전체 좌석의 50%를 넘긴 상황"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곧 매진 될 수 있어 원하는 좌석이 있는 경우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폐막식 티켓의 예매도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예스24를 통해 7월 3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