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개막…태양광·배터리 ‘新기술’ 향연

박완준 기자
2023/06/28 14:40

29일까지 고양 킨텍스서 진행
국내외 탄소중립·재생에너지 한 자리에
ESS·그린뉴딜 전시회와 포럼·학술대회 동시개최

지난 27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3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3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막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200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전기차 배터리·충전산업의 미래 전략과 에너지 신산업 미래 전략을 제시할 '2023 탄소중립산업포럼'을 비롯해 △BIPV포럼 △PV월드포럼 △ESS세미나 △한국전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배터리&충전인프라 △에너지저장시스템 △그린뉴딜 등 부대행사와 유관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개막과 동시에 국내 태양광 집열기 전문기업 금철과 중동 UAE(아랍에미리트)의 에이아이 루야(AI Ruyah) 간 10억 규모의 냉방시스템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
아울러 에너지산업 관련 기술 정보 교류와 판로개척을 위해 초청된 두바이,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루마니아에서 온 해외바이어들이 자리해 풍성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현장이 마련됐다.

임청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역사적 흐름이자 거스를 수 없는 우리의 시대 정신"이라며 "이번 포럼과 엑스포 행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에너지 효율화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태양광·배터리 등 전시회에 참가한 150여개 기관 및 기업들이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
개막식 이후 전시장 내 컨퍼런스홀에서는 다채로운 포럼 행사가 진행됐다. 탄소중립산업포럼이 1일차, 2일차로 개최되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차세대 산업 핵심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투자 전략을 비롯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날은 PV월드포럼도 개최된다.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2023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세계 태양에너지·ESS·그린뉴딜·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국내외 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업계의 많은 관계자들이 모인 만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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