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승격 50주년 기념 읍민화합 한마당’ 개최
읍민 축제 즐기며 ‘새로운 도약과 번영’ 기원
장성훈 기자|2023/07/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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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축제는 읍 승격 50주년 기념식을 함께 진행해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했다.
풍기읍 읍민화합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모둠북 락앤무 및 훌라댄스 식전 공연과 개회선언, 박남서 시장의 격려사,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장, 박성만 도의원, 김주영·전풍림 시의원, 변명식 풍우회장의 축사, 강한원 풍기읍장의 환영사 순으로 시작했다.
축제에서 주민들은 한궁, 투호, 고무신 받기 등 체육경기와 함께 풍기읍 추억의 사진 전시회와 주민 노래자랑으로 축제를 즐겼다.
장진수·강창용 공동위원장은 "풍기읍 승격 50주년을 맞아 읍민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화합을 도모하고 풍기읍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읍민화합한마당 축제를 준비했다"며 "풍기읍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읍민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풍기읍은 영주시의 유일한 읍으로 세계 최고 품질인 풍기인삼, 풍기인견은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지난 50년 영주시 발전에 기념비적 발자취를 남긴 풍기읍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