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청년 유치·정착 위한 주거 인프라 개선...전남도 청년 공공임대주택 대상지 선정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 투입
강도영 기자|2023/07/03 09:54
전남 곡성군이 '2024년 전남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비 90억 원을 확보해 사업 대상지인 곡성읍 학정리 일원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방소멸 대응기금 광역(도) 계정 90억 원, 기초(군) 계정 60억 원, 자체 재원 50억 원,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한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정착을 유도해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전남도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방문 평가를 거쳐, 곡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총 100세대가 입주 가능한 공동주택 3동과 커뮤니티센터, 산책로 등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60세대, 신혼 부부형 40세대를 구분하는 등 청년 맞춤형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광주 등 인근 대도시로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됨에 따라 합계출산율이 0.55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곡성군은 청년들의 유치와 정착을 위한 주거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생활인구 300만 명 달성과 지역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비 90억 원을 확보해 사업 대상지인 곡성읍 학정리 일원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방소멸 대응기금 광역(도) 계정 90억 원, 기초(군) 계정 60억 원, 자체 재원 50억 원,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한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정착을 유도해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전남도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방문 평가를 거쳐, 곡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광주 등 인근 대도시로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됨에 따라 합계출산율이 0.55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곡성군은 청년들의 유치와 정착을 위한 주거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생활인구 300만 명 달성과 지역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