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관광도시 청주, ‘청주여기’ 앱 서비스 시작

김성환 기자|2023/07/03 17:53
청주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 한국관광공사 제공
스마트관광도시 플랫폼 '청주여기'가 3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주여기'는 청주 관광을 위한 통합 서비스 앱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추진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으로 구축됐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이날 열린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에서 '청주여기' 서비스를 개시하고 향후 2년간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주시를 스마트관광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여행자는 '청주여기' 앱을 통해 청주 대표명소 가상현실(VR) 랜선투어를 하고 맞춤형 여행추천을 받을 수 있다. 여행 중에는 실시간 관광정보를 찾고 해당 명소의 과거 모습을 스토리텔링 기반 AR로 즐길 수 있다. 식당, 카페, 공방 체험, 교통편의 예약·결제도 할 수 있다. 여행 후에는 사진앨범인 '디지로그북'을 제작해 '여행자센터'에 보관하거나 다른 여행자가 볼 수 있도록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