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DDR5 수요 양호… 매출액 증가 기대”
김동민 기자|2023/07/04 08:59
하나증권은 4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메모리 업체들의 감산으로 인해 패키지기판의 매출액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DDR5(Data Dimensionality Reduction) 수요는 양호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증가해 비중 또한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해성디에스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6%, 45% 감소한 1825억원, 295억원이다.
하나증권은 DDR5 수혜를 올 하반기와 2024년에 주목할 포인트로 꼽았다. 최근 서버 고객사들 중심으로 DDR5 수요가 강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도 DDR5 중심으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패키지기판은 대부분 서버 및 PC향 DRAM((Dynamic Random Access Memory)용 패키지기판으로 구성돼 있고, DDR5 매출액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해성디에스는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감과 DDR5 수혜로 인해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 상승에 동행할 수 있는 업체"라며 "패키지기판 업체 내에서도 DDR5 수혜 강도는 강한 편이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 열위에 있을 이유가 없다"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최근에 일본 리드프레임 경쟁 업체의 매각 등으로 인해 반사 수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가 상승 요인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이 전망한 해성디에스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6%, 45% 감소한 1825억원, 295억원이다.
하나증권은 DDR5 수혜를 올 하반기와 2024년에 주목할 포인트로 꼽았다. 최근 서버 고객사들 중심으로 DDR5 수요가 강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도 DDR5 중심으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김 연구원은 "해성디에스는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감과 DDR5 수혜로 인해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 상승에 동행할 수 있는 업체"라며 "패키지기판 업체 내에서도 DDR5 수혜 강도는 강한 편이기 때문에 주가 측면에서 열위에 있을 이유가 없다"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최근에 일본 리드프레임 경쟁 업체의 매각 등으로 인해 반사 수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가 상승 요인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