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 여성축구단 ‘군 포이닉스 ’창단식 개최
장이준 기자|2023/07/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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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단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서정영 군포시 체육회장 등 약 100여명 내외빈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여성축구단 창단을 위해 지난 2월 시 체육회, 군포시 축구협회와 상호 우호 증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부터는 축구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기본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포2동 여성축구단 창단식에는 이성지 코치를 포함한 24명 선수진이 참가했다. 여성축구단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축구 향한 열정을 기반으로 꿈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군-포이닉스라는 팀명칭은 불사조(피닉스)와 군포2동 명칭을 포함한 합성어로 '화합과 영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들 공모로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
군포2동 여성축구단 김응주 단장은 "창단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출발선에 선 여성축구단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영 시 체육회장은 "군포2동 여성축구단이 창단식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이닉스가 군포시 위상을 높이고 시를 대표하는 여성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생활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포이닉스 축구단은 주2회 훈련을 통해 꾸준하게 실력을 쌓으며 내년 도민체전 출전을 목표로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