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개원 1주년…“시민 대변자로 지역 발전 청사진 만들 것”

1년간 의사일정 11차례·안건 176건 처리

신동준 기자|2023/07/06 10:42
전북 정읍시의회./제공=정읍시의회
제9대 전북 정읍시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정읍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11차례의 의사일정을 소화했으며 조례안 95건, 예결산·승인안 34건, 결의·건의·동의안 47건 등 모두 17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해왔다.
고경윤 의장은 "시민이 있으므로 의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고충과 아픔을 살피고 함께 나누며 시민을 위한 대변자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춰 먼저 찾아가고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만 정읍시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제9대 정읍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고 정읍시 발전과 멈춤 없는 도약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말했다.

고 의장은 "의원들은 의회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힘을 얻고 있다"며 "시민의 비판과 질책은 겸허히 수용하고 개선하는 낮은 자세로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정읍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고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