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40여성 위한 ‘한여름 밤의 필라테스’ 교실 운영

김소영 기자|2023/07/09 11:48
한여름 밤의 필라테스 포스터 /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일과 후 운동을 원하는 20~40대 여성을 위해 야간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

'한여름 밤의 필라테스'는 여성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탁 트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즐겁게 운동하며 휴식을 취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구는 퇴근이나 학업 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저녁 시간대로 편성했다. 필라테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다양한 동작을 알려준다.
수업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총 5회 운영되며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참가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으로 회차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0~14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광진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많은 구민에게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여성 선호도가 높은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한강의 멋진 야경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건강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