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23 GSL 시즌2’ 8강 개막...변현우·조성주 등 출전
김수정 게임담당 기자|2023/07/18 11:51
아프리카TV는 18일과 20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GSL(Global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2’ 8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0년 처음 개최된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리그로,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로 중계돼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리그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치열하게 진행된 16강을 통해 변현우(ByuN)와 강민수(Solar), 조성주(Maru), 고병재(GuMiho), 박령우(Dark), 전태양(TY), 김도욱(Cure), 김준호(herO)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3 GSL 시즌2’ 8강은 18일과 20일 이틀간 펼쳐지며, 4명씩 2개조로 나눠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18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코드S 8강 A조 경기에서는 변현우(ByuN)와 강민수(Solar), 조성주(Maru), 고병재(GuMiho)가 격돌한다.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B조 경기에서는 박령우(Dark)와 전태양(TY), 김도욱(Cure), 김준호(herO)가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8강 맵으로는 ‘앨티튜드’와 ‘에인션트 시스턴’, ‘바빌론’, ‘드래곤 스케일스’, ‘그레스번’, ‘네오휴머니티’, ‘로열 블러드’가 사용된다.
이번 시즌 총 상금은 3400만 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대망의 4강전 및 결승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