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황금은어축제 ‘취소’...장마 피해자 유가족 애도
김정섭 기자|2023/07/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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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영덕황금은어축제는 영덕군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잠시 행사가 중단됐다가 지난해에 재개해 1만2000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이번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영주시와 봉화군 등 인근 지자체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큰데다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예고되어 있어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올해 축제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