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의원발의 조례 11건 및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돌입

남명우 기자|2023/07/19 18:08
김하식 이천시의장이 19일 제237회 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가 7월 임시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 11건을 비롯한 하반기 민생안정 추가대책 마련을 위한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이번 제237회 임시회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다. 주요 안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심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올해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다.

제3회 추경예산안은 하반기 민생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편성됐으며 총 규모는 1조4133억10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0.74%인 103억7000만원이 증액됐다.
24일 진행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제안 설명을 듣고 계수 조정을 거쳐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상정된 안건을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심사해길 바란다"며 "이번 회기에도 이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천시의회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