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수해 복구현장 점검

공주·청양·부여 피해현장 방문해 이재민 위로 및 복구 점검

김관태 기자|2023/07/23 16:37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왼쪽)이 21일 부여군 세도면 농경지 응급복구 현장에서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도의회
충남도의회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도내 4개 시·군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조길연 도의회 의장은 2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공주시 옥룡동 침수 현장과 청양·부여군 농경지 복구현장 등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호우로 충남에서는 사망 4명, 부상 2명 등 총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농경지 1만 282㏊, 가축 157농가 등 시설 피해(21일 오전 6시 기준)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응급 복구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충남도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 및 피해주민 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의장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