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자매도시 청양군 호우피해 복구 지원 참가자 모집

오는 26일 공무원 등 120명 인력지원

장이준 기자|2023/07/24 14:53
군포시는 지난 21일 청양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하은호 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구호물품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오는 26일 자매도시 청양군으로 수해복구 지원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가운데 참여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충남 예산, 충북 청양, 보은 등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자매도시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부를 물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승일 부시장은 지난 20일 예천과 청양에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같은 날 청양군은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 왔다. 시는 26일 오전7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20여명 인력지원을 지원키로 하고 차량 등 준비중이다.

수해복구 지원 인력은 지난 13~18일 평균 490mm 집중호우가 쏟아진 청양군 중에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인 청남면, 목면, 정삼면 등으로 나눠 복구작업에 투입된다.

참여 희망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