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공무원, 영주 장수면 갈산리 호우 피해 현장 지원 ‘구슬땀’

장경국 기자|2023/07/25 14:35
영천시공무원들이 영주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있다/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영주시 지원에 나선다.

영천시 공무원 40여 명은 25일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일원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곳을 찾아가 토사 정리와 수로 정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현장은 산사태로 토사가 흘러 내려오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장비가 진입하기 어려워 복구가 난항을 겪고 있는 현장으로 영천시는 긴급인력 지원에 나섰다.
이에 앞서 영천시 자연보호협의회, 영천시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들도 문경시 등 경북도 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28일까지 영주시를 찾아가 피해복구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