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참가 기업 모집

다음 달 1일까지 모집

김소영 기자|2023/07/26 10:56
제7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포스터 /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다음 달 1일까지 '제7회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숲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는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망한 소셜벤처를 발굴해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재 창업 7년 이내의 소셜벤처 기업이면 참감가 가능하다. 업력에 따라 창업 후 3년 이내 스타트 부분, 창업 후 3년에서 7년이내 스케일업 부문으로 나뉜다.
1차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1개 기업에는 기업별 1대1 멘토링과 성동 ESG 펀드 투자 검토 기회 등 다양한 포상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에 따라 9월 열릴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 시상식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KT&G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한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그동안 혁신경연대회를 통해 60개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ESG시대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세상을 바꾸는 소셜벤처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하여 소셜벤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