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선바위 야외 물놀이장 피서지 문고 운영

무료 책 대여와 독서캠페인 등 진행

김정섭 기자|2023/07/27 08:41
오도창 영양군수(왼쪽 다섯번째)가 선바위 관광지 새마을놀이터 피서지 문고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영양군
경북 영양군은 선바위 관광지 야외 물놀이장 운영에 맞춰 내달 6일까지 '2023년 새마을놀이터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27일 영양군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 영양군협의회, 영양군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영양군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새마을놀이터 피서지 문고'는 주민들이 무료로 책을 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램펄린을 포함한 놀이시설, 알뜰도서교환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피서지 문고 운영 기간 중 방문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독서캠페인,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탄소중립 캠페인 등 주민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선바위 관광지가 주민들이 무더위를 물놀이로 잊고 독서로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희망한다"며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 군민들이 시원하고 걱정 없이 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