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특별재난지역 문경시에 수해 복구 손길 이어져
신현국 시장, 복구 현장 방문해 격려
장성훈 기자|2023/07/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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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문경시에서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으며 도로 곳곳이 유실되고 하천 제방이 무너지는 등 많은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25~26일도 지자체 및 기업에서 호계면, 산북면, 동로면 일원을 찾아 침수 가옥의 토사 정리와 농작물 복구 구슬땀을 흘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호계면, 산북면, 동로면 등 지자체 및 기업이 수해복구를 돕는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장에서 수해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봉사 인력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한 단체들에 대해 "문경시를 돕는 손길들이 수해민들의 아픈 마음에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호우 피해 조사에 철저를 기해 빠짐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