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춘기 조림사업지 묘목 활착률 조사 실시

경제수조림 등 154ha 35만본 대상...성장 정도·활착 상황 파악 건강한 조림지 육성

박현섭 기자|2023/07/28 09:21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탄소중립달성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 위해 올해 봄철에 시행한 경제수 조림지 등 154ha에 대해 묘목의 활착 및 생육상태를 확인하고자 조림지 묘목 활착률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묘목 활착률 조사는 올해 조림 대상지 154ha에 식재된 편백 외 5종 35만 본의 묘목에 대해 실시하며 식재목의 성장 정도 및 활착 상황을 파악하고 활착이 불량한 조림지는 추후 재조림을 위한 원인을 분석하는 등 건강한 조림지를 육성하기 위하여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군은 건강한 묘목의 성장을 위하여 6월부터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제거 사업을 시행 중으로 조림 성공률을 높여 탄소중립 달성 및 우량경제림을 양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림지 묘목의 활착률을 높이기 위하여 풀베기 및 덩굴제거 사업을 적기에 시행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이번 조림지 활착률 조사를 통해 활착률이 좋지 않은 조림지에 대하여 향후 생육환경에 맞는 묘목으로 재조림하는 등 조림지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