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특별재난지역 청양서 수해 복구 ‘구슬땀’

배승빈 기자|2023/07/28 10:08
충남개발공사 직원들과 충남 적심자 봉사회 회원들이 27일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28일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전날 정석완 사장과 전 직원은 청양군 피해 지역을 찾아 비닐하우스 철거, 침수 가옥, 농작물 피해 복구 활동 등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충남 적십자 봉사회도 함께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했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해 40여건의 사회공헌활동과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무료 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빵 나눔, 연탄 배달 봉사활동 등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홍성·당진·보령·금산에 발생한 도내 산불피해 복구 성금으로 3억원을 충남도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도 하고 있다.

정석완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조속히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공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