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소기업 대상’ 후보자 다음달 20일까지 공모

안산시청1 0 안산시청사 전경/시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 중소기업 대상' 후보자를 다음달 20일까지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 중소기업 대상은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해온 중소기업 경영인과 근로자를 발굴해 매년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다.

중소기업 대상은 △기업경영(대표자) △기업발전(근로자) △노사화합(대표자 및 근로자) △장인계승(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대표자 및 근로자) 등 5개 부문서 총 7명을 선발한다.
각 분야별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지역 내 등록된 공장 가운데 3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 대표와 해당 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상시 근로자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후보자 공모 마감 후 공적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안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신용특례보증 우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기업지원시책 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배후로 조성된 기업도시인 만큼 근로자복지향상, 기업경쟁력향상 및 지역경제발전, 투철한 장인정신이 있는 기업 대표와 근로자들이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