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역 교류 및 고령자 복지 위해 ‘해피드림 문화체험’ 업무협약

지역 내 고령자 320명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강도영 기자|2023/08/01 11:29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31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2023년 해피드림 문화 체험'업무협약식'에서 김도희 구례자연드림파크본부장(왼쪽), 손병관 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하고 있다./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구례자연드림파크, 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와 '2023년 해피드림 문화 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곳의 기관은 지역 내 상호교류 확대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 올해 해피드림 문화 체험은 8월부터 10월까지 10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해피드림 문화 체험을 통해 320명의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는 구례자연드림파크 공방 견학, 영화관람, 레스토랑 식사 등을 제공받는다.
문화 체험 사업비 1000만 원은 자연드림씨앗재단에서 후원한다. 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는 해피드림 문화체험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참석자 관리 등을 지원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내 노인복지를 위해 후원해 준 구례자연드림파크 김도희 본부장님과 문화 체험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해 준 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 손병관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활성화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