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무안부군수, 주말 반납하고 폭염 대비 현장점검

지역내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인명피해 안전대책 강화 지시

이명남 기자|2023/08/07 14:48
김성훈 무안부군수가 휴일 주말을 반납하고 해수욕장을 방문해 물놀이 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무안군
전남 무안군이 폭염대응 2단계 격상에 따라 물놀이 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등 전반에 걸쳐 일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7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김성훈 부군수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폭염대비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했으며, 휴일에 고생하는 근무자까지 격려하고 민원발생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요인을 최소화했다.

김성훈 부군수는 "폭염대응 2단계 격상에 따른 해수욕장과 물놀이장 인명피해 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 정위치 근무와 상황관리체계 대비를 확립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물놀이장과 해수욕장을 많이 찾고 있으므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 해수욕장은 오는 15일까지, 물놀이장은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히고, 운영하는 동안 안전관리와 친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