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역대급 규모로 온다
축제 메인장소 확대…11일부터 참여 부스 본격 모집
신성기 기자|2023/08/10 11:24
|
맥주축제의 메인장소인 독일마을 광장이 크게 무대존과 아트그늘막존·인문학 및 키즈존으로 확대됐다.
축제의 주요 콘셉트 중 하나인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에 더해 어린 아이들이 머물며 독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퍼레이드는 기존에는 개막식 첫날에만 열렸지만 올해는 3일 내내 전문 퍼레이드 팀이 합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화암주차장에서 광장까지 경관 조명 조성 △다회용기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없는 축제 강화 △유럽식 공연 및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군은 역대급 맥주축제에 참여할 부스를 오는 11~18일 모집한다. 축제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업체를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바가지 요금' 근절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스 내에 의무적 가격표시제를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흥겹고 독일다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맥주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