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기흥점, 용인시 소상공인 지원…2억원 특별출연

'용인시 소상공인 균형 발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세은 기자|2023/08/11 10:09
크리스 리(Krys Lee) 이케아 기흥점 점장(왼쪽부터), 이상일 용인시 시장,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부문 상임이사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시 삼가동에 있는 용인시청에서 열린 '용인시 소상공인 균형 발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이케아
이케아 기흥점은 11일 경기도 용인시 삼가동에 있는 용인시청에서 용인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용인시 소상공인 균형 발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담보 없는 저금리의 금융 지원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이케아 기흥점은 보증 재원을 위해 2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출연금은 10배수인 20억원 한도 내에서 업소당 5000만원 이내의 보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자등록한 소상공인이며 가구 소매업 사업자를 우대 지원한다.
크리스 리 이케아 기흥점 점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