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24시간 관제로 사고 선제 대응
김정섭 기자|2023/08/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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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덕군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시 강풍과 집중호우 피해 예상 지역을 꼼꼼히 모니터링해 하천 범람과 침수 위험 지역 집중 감시와 동시에 태풍으로 발생한 시설물 파손에 대해 신속한 대처로 추가적인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았다.
특히 영해면 대리 경사지 토사 유출과 강구면 동광어시장 인근 폴(pole)과 입간판 파손 등 자칫하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군청 관련 부서와 해당 면사무소에 신속한 상황 전파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추가 피해 없는 신속한 대응에 일조했다.
군에서는 통합관제센터가 음주운전, 물피도주, 절도, 폭행 사건 등 관내에서 발생하는 범죄 해결과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 파수꾼으로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준 관제요원들과 통합관제센터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