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분양…29일 1순위 청약

HL 디앤아이한라 시공…전용면적 84·110㎡ 291가구

전원준 기자|2023/08/21 13:58
전북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투시도./HL 디앤아이한라
HL 디앤아이한라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일대에 들어서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2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 조성 가구 수는 △84㎡ 162가구 △110㎡A 24가구 △110㎡T 105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5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 일대에는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이 해제되면서 1만1000여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유입인구는 약 2만명 이상이다. 또 최근 광역교통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남북도로 2단계도 지난달 26일 개통되면서 새만금의 대동맥이 될 십자형(十) 간선도로가 완성됐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도로 개통이 이뤄지면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로 4분 거리인 북로를 이용하면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 전주 등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군산 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기에도 편리하다. 사업지 주변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등 210개(작년 1분기 기준)의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와 629개 기업이 입주한 군산2국가산업단지가 있다.

녹지도 풍부하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인접하다. 일부 가구에선 은파호수공원을 직접 조망할 수도 있다.

교육환경도 갖춰졌다. 군산초, 동산중이 인접하며 단지 인근에 초교가 새로 지어질 예쩡정이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다. 또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가구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기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눈에 띈다. 총 주차공간이 511대로, 가구당 1.74대 수준이다. 탁 트인 개방감과 탁월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오픈 발코니'도 최상층 일부 가구에 조성된다.

HL 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뛰어난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은파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