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故 박태술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장경국 기자|2023/08/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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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태술 님은 전쟁 당시 9사단 28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여해 대한민국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으며 그 공로가 인정되어 화랑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훈장을 대신 받은 자녀 박순연 씨는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처럼 뜻 깊은 날을 항상 마음에 새기며 소중히 간직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 6.25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