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인간의 근원과 우주 기원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장이준 기자|2023/08/23 16:37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기획·제공해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는 별의 자녀이다'라는 주제로 모든 것의 시작인 우주와 최초의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 천문학을 다루며 인간의 근원은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해 두루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1차 주제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대표 천문학자인 윤성철 교수(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가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138억 년 전 빅뱅에서 시작된 별과 인간의 경이로운 여정, 우주 진화를 둘러싼 비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면 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평소에 천문학,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