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무료 연극공연 ‘찾아가는 유랑극단’ 개최
9월 2일~11월 18일 금천문화회관서 무료 공연 개최
권대희 기자|2023/08/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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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유랑극단은 서울시가 연극을 대중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예술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파란피(공연연구소 탐구생활, 9월 2~3일) △5호실의 고등어(창작집단 오늘도 봄, 9월 9~10일) △김이박최기준(극단피사체, 9월 16일) △두껍아 두껍아(창작집단 지오, 10월 21일) △밥을 먹다(딸팽이주파수, 11월 18일) 등 총 5편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문화회관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금천문화회관 지하 1층 공연장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인들에게는 작품 활동의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연극 작품을 쉽게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구민들이 연극과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