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 청년들 우수기업에서 경험 쌓고 애향심도 길렀다
2023년 하계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김관태 기자|2023/08/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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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내 우수 기업체에서 근무한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단기인턴 사업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강소기업에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애향심을 고취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ESG 상생실에서 근무한 서주연 학생은 "비록 단기간 근무였지만 기업과 직무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 기업에 관심과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단기인턴 체험을 통해 직무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은 인턴 경험을 발판 삼아 지역 발전을 이끌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라며, 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젊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