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추석맞이 농특산물 특별 판매

'예천장터' 온라인쇼핑몰 추석맞이 특판 행사 9월 30일까지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전 품목 할인…이달 말까지 진행 중

장성훈 기자|2023/08/28 10:14
예천장터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 안내문./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폭우로 농경지 유실 및 농작물 재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농민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28일 예천군에 따르면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는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추석맞이 특판 행사로 호우와 태풍을 이겨내고 강한 생명력으로 결실을 맺은 고품질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예천장터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3천원 할인쿠폰뿐만 아니라, 이번 추석 특별 판매기간 동안 전 고객 추석선물 5%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추석 특판행사에는 사전구매기간인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0일을 설정해 해당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5% 할인쿠폰에 5%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하며 전보다 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등을 위해 전화상담 창구를 운영해 관련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수량별 할인판매 행사(5~30%)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와 농업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쌀·잡곡, 과채, 한우, 참기름 등 예천지역 우수 농·축산물 및 가공품이 농축협 및 마트 등을 통해서 판매 중이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수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침수로 인해 농가의 근심이 크다"며 "시름에 빠진 수재민에게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예천장터 추석 특판을 비롯한 예천군의 건강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