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약이용 범죄 근절 애니메이션 공보전 시상식 개최..수상작 예방 교육 홍보자료 활용
장이준 기자|2023/08/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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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끊임없는 마약사고, 낮아지는 마약사범 연령층 등으로 인해 마약은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뿐 아니라 성범죄, 폭행, 교통사고 등 다양한 2차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처벌 및 치료와 재활도 중요하나 먼저 마약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예방 교육을 활성화해야한다 데 뜻을 모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부천시·부천원미경찰서·부천시약사회·BIAF조직위원회가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및 창의성, 대중친화성을 평가해 최종 7개 작품 수상작이 선정됐다.
1등(부천시장상)은 '돌이킬수 없는'을 출품한 정재훈씨가, 2등(부천원미경찰서장상)은 'illusion' 강지효씨, '유령의 식물키우기' 유진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7개 작품은 마약이용 범죄 근절 위한 예방교육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번 작품들이 마약 범죄 근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시약사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협력기관과 힘을 합쳐 마약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고 건강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