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수상

현장구청장실 등 주민주권 실현 위한 현장행정 높은 평가 받아

박아람 기자|2023/08/29 09:08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지자체 의정 부문 대상'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성북구
서울 성북구청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023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에서 '지자체장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은 혁신적인 정책과 리더십으로 사회발전에 일조하며 두각을 드러낸 유능한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소통 대표 플랫폼인 '현장구청장실' 등을 통해 현장과 민생 중심의 구정을 펼치고 있다. 주민참여의 제도적 폭과 참여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서울시 자치구 최초 디지털 아카이브(성북마을아카이브) 구축, 불법유해업소 밀집 지역이었던 삼양로를 정비해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아동·청소년 참여권과 놀거리 보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소명을 다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온 분들과 함께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복한 성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