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2023 서울미식 100선’ 발표
'서울미식 100선',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 추천…한식, 양식 등 7개 미식분야로 구성
2020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식당 35곳…서울미식주간 누리집서 확인 가능
'서울미식주간', 9월 16일~22일 노들섬 등서 열려
권대희 기자|2023/08/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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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학자, 식음 저널리스트 등 미식 큐레이터들이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을 고려해 추천한 곳들로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꼽힌다.
솔밤, 유유안, 중심 명동, 익스퀴진, 있을 재,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광평 평양냉면갈비, 이목, 레귬, 몽크스부처, 수연산방, 젠제로, 로다, 소코, 앨리스 청담 등 28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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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미식 안내서(100 Taste of Seoul 2023)' 국문판, 영문판으로 제작해 국내에는 선정된 식음 업장과 대사관, 관광안내소 등에 해외에는 럭셔리관광박람회 및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된다. 상세정보는 31일 오후 5시부터 서울미식주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로 4회째인 '서울미식주간' 행사는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노들섬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주말인 9월 16일과 17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서울의 골목골목 로스터리가 참가하는 커피장과 전통주 등 발효장, '서울미식마켓'이 펼쳐진다. 또 세계와 서울이 미식으로 소통하는 '시그니처 팝업'에는 방콕, 홍콩, 뉴욕, LA, 일본 등에서 식문화를 대표하는 셰프들이 함께하고 서울의 특별 메뉴를 선보일 레스토랑 위크에서는 호텔 및 레스토랑 등 66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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