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범죄 취약지 100곳에 CCTV 161대 설치 진행
범죄 취약지역 100개소에 CCTV 161개 설치
김관태 기자|2023/08/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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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사업비 4억8920만 원을 투입해 범죄 취약지역 100곳에 CCTV 161대를 설치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1마을 1CCTV 설치 9곳 △방범용 CCTV 설치 27곳 △노후 및 저화질 카메라 교체 27곳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방범용 CCTV 설치 20곳 등이 있다.
특히 시는 농촌 마을의 농산물 절도, 빈집털이 등 각종 생활 범죄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보령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마을 1CCTV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화 민원, 읍면동 요청, 경찰 건의 등 다양한 CCTV 설치 요구에 따라 우범지역 및 범죄 취약지역 등에 방범용CCTV 설치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관내 설치된 CCTV가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령시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