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권익 향상을 위해”…제10대 진안군 공무원 노조 출범

박윤근 기자|2023/08/31 11:12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9일 제10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진안군
전북 진안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29일 제10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진안군 김종필 부군수,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장, 전라북도의회 전용태 의원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등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과 진공노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공노는 경북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과 양대 노조의 조합원 상호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친선교류를 추진하고, 양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의를 다지는 자매결연 협약을 맺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이재선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공무원이 소임을 다한 만큼 공무원 임금 인상, 연금개악저지, 악성민원 근절에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2006년 직장협의회부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공무원의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애쓰신 역대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공무원의 권익신장,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애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