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3년 공공근로사업 제3단계 참여자 각 사업장에 배치

엄명수 기자|2023/09/05 17:41
의왕시가 지난 1일 공공근로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교육 모습/의왕시
경기 의왕시는 2023년 공공근로사업 제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에 선발된 80명을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공공근로 참여자들은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등 25개 부서, 54개 사업장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이내이며, 근무 시간은 1일 3~5시간으로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하고,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들은 4대 보험에 가입되고, 시간당 최저임금을 적용한 일급과 교통·간식비, 주·월차 수당을 별도로 받는다.

시는 사업 첫날인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의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경제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