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의료급여 수급자 가정에서 필요 서비스 제공 받아
엄명수 기자|2023/09/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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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의료기관, 식사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필요도에 따라 의료급여관리사가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