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331회 임시회 개회…15개 안건 심의

박윤근 기자|2023/09/11 11:35
임실군의회는 11일 제331회 임시회를 열고, 19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임실군의회
전북 임실군의회는 11일 제331회 임시회를 열고 19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성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일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 김정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안', '임실군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국기게양일 지정 및 선양 등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임실군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역 내 주요 사업장 7개소를 방문해 현재 추진현황과 운영방안을 면밀하게 살피고 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검토해 주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이에 이성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우리 임실군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듣고 보고 고민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연초 수립한 계획들이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고 군민에게 많은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안건들을 넓은 시야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