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오전 11시 개각 단행…국방·문체·여가장관 교체

박영훈 기자|2023/09/13 09:40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윤 대통령은 이날 이 장관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