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부산우체국 방문…수산물 구매
추석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수산물 판매활동 현장방문
박진숙 기자|2023/09/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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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지역 주요 우체국은 최근 수산물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수산종사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우체국 내에 수산물(건어물)을 비치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구매자가 배송지역을 지정할 경우 이를 우체국 소포로 접수해 신속·정확하게 배송하고 있다는 것이 우정사업본부 측의 설명이다.
특히 관내 부산 최대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 등이 위치한 부산우체국은 2001년부터 시장과 협업해 수산물의 현장접수를 시작했고, 이번 추석에도 1만5000여 건의 수산물 소포접수를 예상하고 있다.
이 장관은 또 집배실과 우편영업실 등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소포물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확하면서도 안전한 배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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