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경오미자축제’ 개막…“새콤 달콤 오미자 먹고 송어도 잡고”
17일까지 3일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장성훈 기자|2023/09/16 11:00
경북 문경시는 15일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 일원에서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 오미자'라는 주제로 '2023 문경오미자축제'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현국 시장과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황재용 시의장, 박영서·김창기·김경숙 도의원, 시의원, 이한성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고윤환 전 문경시장, 고우현 전 경북도의회 의장, 시민, 공무원, 협력 단체 등 관광객 4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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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피로회복과 간기능 개선을 비롯해 여러 스트레스성 질환에 효과가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부터 백두대간에서 자생하고 있던 야생 오미자의 시범 재배가 성공을 거두면서 문경오미자는 명실공히 한국 대표 오미자로 자리
잡았다. 그 예로 대도시 카페 등의 오미자 함유 음료의 이름에 '문경오미자'가 붙을 정도로 브랜드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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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은 "3일간 진행되는 오미자축제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보고 즐기고 맛보고 축제장의 체험 프로그램과 문경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구경하고 품질 좋은 문경오미자로 건강도 챙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