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 오늘 리메이크 앨범 ‘어 러브 슈프림’ 발매

김영진 기자|2023/09/18 08:56
쏠 /아메바컬쳐
R&B 아티스트 쏠(SOLE)이 리메이크 앨범으로 돌아온다.

쏠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앨범이자 새 EP '어 러브 슈프림(A Love Supreme)'을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어 러브 슈프림'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아날로그 감성의 곡들을 쏠만의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곡들로 채워진 앨범이다. 쏠의 유일무이한 음악 취향과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며 설렘, 애증, 이별 등 각양각색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은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Original by 나미)'와 '아름다운 이별 (Original by 김건모)'이다. 나미의 1992년작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 속 두근거리는 고백, 김건모의 1995년작 '아름다운 이별' 속 슬픈 사랑의 끝이 쏠의 유니크한 보컬과 깊은 감성으로 펼쳐진다.

이 외에도 '러브 슈프림 (Original by 김반장과 윈디시티)', '기다리다 (Original by 패닉)', '마음을 잃다 (Original by 넬)' 등 5곡이 앨범에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