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축제’ 개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박윤근 기자|2023/09/18 11:12
전북 진안군은 추석절 '진안고원시장 농특산물 싱싱장터 산들나물 축제'를 진안홍삼축제와 연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안고원 시장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특성화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진안고원시장상인회와 진안고원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해 진행된다.

행사는 22일 10시 30분 개막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찐한 어울 한마당, 싱싱 경매 이벤트, 싱싱 경품 추첨, 찐한 가수공연, 산들가요제, 찐한 품바 한마당, 찐한 음악회, 뽕필톱스타쇼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또 상설행사로 진안의 특산물인 산들에서 채취한 고사리, 취나물 등의 다양한 나물을 비롯, 버섯, 고추, 더덕, 도라지, 생강 등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와 산나물 비빔밥 체험, 더덕 막걸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할인행사 등을 추진한다.

한호수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은 "침체된 경제 분위기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생태건강 치유도시인 진안고원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겨 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