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행안부 사업 선정
행안부 주관 신규 공모사업
총사업비 380억원 확보
박영만 기자|2023/09/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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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종합정비사업은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각 중앙부처별 단위시설물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이 아닌 종합적인 위험분석을 통해 마을 단위로 일괄 정비해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생활권 중심의 종합정비사업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신규 공모사업 대상지구로 각북지구를 신청하고 발표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다음 해 신규사업 대상지구로 최종 선정되는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한편 '각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정비 6.78㎞, 배수시설 4곳, 교량 18곳, 우수관로 0.4㎞를 개선하는 등 종합 재해예방사업으로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4년간 380억원을 투입해 완료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행안부의 공모 심사와 현장실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재해예방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