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어르신들 연1회 치매검사 받으세요”

10월 6일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치매사업 홍보

박윤근 기자|2023/10/10 10:49
진안군이 진안군문화예술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장에서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사업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진안군문화예술체육회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장에서 어르신 80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사업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 1년에 1회씩 치매 무료검사, 치매치료비지원, 조호물품(기저귀 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쉼터운영과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교실운영, 지역순회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4개면(마령,동향,진안,백운)에서 운영하고 있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진안,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도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