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보선 패배에 ‘긴급최고위’ 결정한 국민의힘…‘전화위복’ 계기 만들까
"당 체질 개선 위해 노력…긴급최고위서 구체적 방안 논의"
유제니 기자|2023/10/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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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8시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 강서 보선을 통해 나타난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철저한 반성과 성찰로 민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은 내일(13일) 오전 긴급 최고위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30분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국민의힘과 김태우 후보는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