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캐나다서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 실시

세계 글로벌 수출 확대

박영만 기자|2023/10/17 16:34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왼쪽 여섯번째)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청도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갖고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T-BROTHERS 모혁정 대표,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미주 지역에 이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에서 청도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통상과 벤쿠버에서 한인 최대규모의 도매마트를 운영하는 T-BROTHERS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T-BROTHERS 모혁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벤쿠버에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지속적인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됐다.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왼쪽여섯번째)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청도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갖고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T-BROTHERS 모혁정 대표,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했다/청도군
청도군과 T-BROTHERS는 지난해 김 군수 방문 이후 수출 협력을 통해 감말랭이, 반건시, 청도 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캐나다 현지 유통매장 시장조사를 해 신규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캐나다 전역으로 청도군의 우수 농특산물 및 식품들이 뻗어나가 외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 증대 기여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