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연세대의료원과 농촌지역 의료취약계층 무상진료 실시

최정아 기자
2023/10/23 09:39

올해 5번째 지원, 지속적인 의료봉사 실시로 250여 명 혜택 받아

지난 21일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에서 진행된 NH농협생명 2023년 제5차 농촌의료지원사업에서 김석찬 농협생명 부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고 있다./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지난 21일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 관내에서 제5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 김석찬 NH농협생명 사업 2부문 부사장, 김기동 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제5차 의료지원사업은 세브란스 의료진과 함께 실시됐다. 의료봉사단은 약 20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의약품을 제공했다.
세브란스 의료진은 전문의 6명, 약사 2명, 간호사, 치위생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총 3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전도 · 초음파 · 치과진료 ·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과 같은 이상이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작년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남 산청군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4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250명이 의료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1996년 이후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꾸준하게 진행돼 온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농협생명은 앞으로 연간 8회, 약 2,400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찬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무상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비와 거리적 제약을 완화하고,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전했다.

연예가 핫 뉴스

九旬의 이순재, 역대 최고령 ‘KBS 연기대상’ 수상

콘서트 무비의 유행, 올해도 계속될까

“승격해서 서울 더비 이루어내겠다”

김주형, 소니 오픈 3R 난조, 공동 11위→63위 하락

화엄사, 사찰 브랜드 활용 유기농 화장품 출시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얼마나 맛있으면 '반차'써도 웨이팅?! 꼭 가볼만한 극악의 '줄서는 맛집'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

대운이 들어오는 신호!? 2025년 인생 확 바뀐다는 '대운' 바뀌는 신호는?